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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크, 태권도원 등 15개 시설 '코리아 유니크 베뉴' 신규 지정

이선우 기자I 2023.07.06 15:08:15

종전 37개 시설에서 52개 시설로 확대

과거 선박 수리공장에서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부산 영도구 ‘피아크’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부산 영도구 피아크, 전남 통영 RCE세자트라숲,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등 15개 시설이 코리나 유니크 베뉴에 신규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에 코리아 유니크 베뉴 지정을 받은 시설은 37개에서 52개가 됐다.

유니크 베뉴는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중소 규모 기업회의, 컨벤션 행사 개최가 가능한 이색 회의시설을 뜻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시컨벤션센터 등 대형 전문시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갖추고 있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시설을 선정해 ‘코리아 유니크 베뉴’ 타이틀을 부여한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53개 시설이 신청해 서류와 발표 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시설이 신규 지정됐다. 다음은 올해 신규 지정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 명단.

▲피아크(부산 영도구) ▲통영RCE세자트라숲(경남 통영) ▲태권도원(전북 무주) ▲국립국악원(서울 서초구)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경기 파주) ▲10년후그라운드(광주 남구) ▲경주엑스포대공원(경북 경주) ▲스카이31컨벤션(서울 송파구) ▲엑스더스카이(부산 해운대구) ▲예울마루·장도예술의섬(전남 여수)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울산 울주군)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대전 유성구) ▲청남대(충북 청주) ▲한국문화테마파크(경북 안동) ▲981파크(제주 애월읍)(이상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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