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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조절 장애 원인, 성장과정서 외상 경험 시 발생↑

정재호 기자I 2015.04.03 13:32:08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분노 조절 장애 원인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분노 조절 장애 원인을 알기 전 주요 증상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분노조절 장애 증상으로는 조절할 수 없는 충동감을 느끼는 경우다.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있을 시 이것이 잠재돼 있다가 추후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폭발하는 특성을 띤다.

분노 조절 장애에는 크게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외상 후 격분장애’라고 불리는 분노조절장애는 정신적 고통이어서 충격 이후 부당함, 모멸감, 좌절감 등이 지속적으로 빈번하게 나타나는 부적응 반응을 한 형태다.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경우 분노 조절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주요 분노 조절 장애 원인 중 하나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건강한 수면을 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다. 또 분노조절 장애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전문의를 찾아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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