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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가 개인 자격으로 전달한 이 기부금은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월드투게더는 베트남 등 5개국을 중심으로 교육 등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정구기구(NGO)로 2005년 창립 후 에티오피아에 의료기기를 지원하며 활동을 시작해 고통 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교육’을 중심으로 한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봉진 대표는 “월드투게더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어려운 아이들과 소외받은 분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업이 더 번창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돕고 싶다”고 말했다.
엄기학 월드투게더 회장은 “김봉진 대표의 후원으로 우아한형제들과 월드투게더 사이에 좋은 팀웍이 형성된 것 같다”면서 “소중한 후원금을 의미 있게 잘 활용해서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