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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임하이, 中 온라인 게임 진출 기대감… ‘上’

이명철 기자I 2015.11.12 10:22:1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임하이(043580)가 온라인 게임 사업에 진출하고 중국 게임 관련 인사들을 대거 임원으로 초빙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에임하이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50%)까지 치솟은 1만8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전날에만 해도 10%대 낙폭을 보였지만 장 종료 후 회사가 내달 14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 올라온 의안을 확정하면서 기대감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정관변경의 건을 통해 △온라인게임 개발업 △디지털컨텐츠의 개발·제작·유통·판매에 관한 사업 △인터넷사업 △소프트웨어 자문업 △소프트웨어의 도·소매업,무역업, 중개업 △인터넷 전자화폐 및 전자상품권 발행업 △캐릭터상품 제조 및 판매업 △부가통신 서비스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로 왕설(WANG XUE) 모모(MOMO Inc) 대표이사, 왕에(WANG YE) 유쿠(Youku.com) 게임사업부 최고경영자(CEO), 왕즈챵(WANG ZIQIANG) 싼쓰치요우시(37Wan) 부사장 겸 모바일게임개발사업부 CEO, 반도헌 스타크 이사, 전준우 상해최동신식기술유한공사 CEO를 선임키로 했다. 사외이사로는 쟈앤(JIA YAN) 추콩(Chufengnet.com) CEO, 최성현 제이씨아이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감사 선임 대상자는 정성재 법무법인 청신 변호사다.

이번에 선임될 예정인 이사들은 대부분 중국 게임업체에 종사했거나 현직에 있는 인물들로 중국 게임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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