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 어시스턴트 포 시티즌은 자연어 처리 기능과 AI 검색 기능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이해하고 응답한다.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 포함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 기관 등은 IBM과 협력해 해당 지역과 관련된 질문을 포함하도록 할 수 있다. ‘우리 동네 확진자 수는 몇 명인가요?’, ‘학교는 얼마 동안 폐쇄될 예정인가요?’, ‘검사는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요?’ 등의 질문을 설정할 수 있다.
토마스 IBM 데이터 및 AI 부문 총괄은 “정부 및 의료 기관들이 AI를 활용해 중요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는 다른 모든 업계의 기업들도 고객 및 직원들과 디지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