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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서울 마곡단지에 R&D센터 건립

김정유 기자I 2018.07.30 10:03:17
사진=오토닉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산업용 센서ㆍ제어기기업체 오토닉스는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오토닉스 R&D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2020년 5월 완공 예정인 오토닉스 R&D 센터는 대지 4300평방미터(약 1300평), 연건평 2만2633평방미터(약 6846평)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연구실과 사무실을 비롯해 식당, 헬스장, 카페테리아 등의 직원 복지 시설과 전시관, 기술 교육관 등의 고객 서비스 공간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부산 본사와 송도에 위치한 연구소가 통합돼 보다 전문적인 연구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부천에 위치한 서울 사무소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가산 사무소도 통합돼 연구소와 지원 부서간 효율적인 업무 교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는 기공식 기념사에서 “오토닉스 R&D 센터는 앞으로의 오토닉스 100년 역사에 있어 미래 성장 엔진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인재들과 기술이 융합돼 세계적인 역량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초 기지 역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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