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은 지난 2017년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계획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로,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85% 아래로 각각 임대료를 낮춰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고 일정 비율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주택으로 8년 동안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와 LH가 공모하는 이번 지역은 양산사송 B8블록으로 4만9917㎡ 크기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903가구를 지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노포IC와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부산지하철 1호선 등이 가까운 지역이며 지구 내 양산도시철도도 들어설 예정이다.
LH는 8월29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을 협의한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약정 체결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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