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민상 114명 선정…당곡초 전정환군 ‘어린이상 대상’

김기덕 기자I 2021.05.04 11:15:00

어린이·소년·청년·청소년지도 부문 수상
지역사회 기여하는 어린이·청소년 등 격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청소년 등 서울시민상을 수상할 114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솔선수범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수상자들은 타인에 대한 깊은 배려로 효행 및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한 학생, 독학으로 외국어를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 등 타의 모범을 보인 학생들이 선정됐다.

서울시 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부문)은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청소년지도상 등 4개 대상별, 2~5개 부문에 걸쳐 지난 1년 동안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공적을 가진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어린이상 대상 수상자로는 당곡초교 5학년 전정환 군이 선정됐다. 전정환 군은 청소년시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도우미로 활동하며 대면수업에 처음 등원하는 친구들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쉬는 시간에 쓰레기통과 청소도구함을 정리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년상 대상은 한영외국어고교 3학년 김민진 학생이 받는다. 이 청소년은 또래 모임에서 정기적으로 배움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악기 및 학습 멘토링 활동을 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했다.

청년상 대상은 명지대 김지현 양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는 시립청소년시설의 대학생 프로그램 기획단장으로 활동하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청소년지도상 대상은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씨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임 씨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지역 청소년들의 시민 성장을 위해 취약계층·복지 대상 청소년을 위한 활동 운영, 자치조직, 참여활동, 연계 사업, 체험활동,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청소년지도자 양성 및 지도자 강화 등 활동을 했다.

이번 수상은 오는 5일 어린이날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비대면 형식의 기념행사로 열린다. 시상식은 유튜브로 중계돼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고석영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난 한 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우리 어린이?청소년, 청소년지도자들에 박수를 보낸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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