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 센트럴파크 수중정화활동 실시

신상건 기자I 2014.09.17 13:57:03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건설은 자사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이 지난 16일 인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수중정화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은 인천·경기를 거점지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ST 직원 78명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종목 중 수영경기가 진행되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를 정화해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에게 최적의 경기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약 1Km에 달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 바닥에 쌓인 오물과 수면에 부유물 등을 청소했다.

이와 함께 총 286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나눔 헌혈 행사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은 2006년 5월 대한적십자사와 단체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2회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64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의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이 16일 인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수중정화 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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