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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도봉구, 출근용 '8101번 버스' 운영…도봉보건소~종각

송승현 기자I 2023.01.20 14:15:22

2월부터 평일 하루 총 6회(7시 30분~8시 5분) 운영
도봉보건소(중앙차로) 버스정류소서 출발해 서소문까지
새벽 출근시간대 전용 8146번 버스 운영키도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 도봉구는 새벽 출근시간대 버스 내부 밀집도를 완화하고 교통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출근전용 맞춤버스 8101번’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월 1일부터 평일 하루 총 6회(7시 30분~8시 5분) 도봉보건소(중앙차로)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해 서소문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8101번 노선 연장은 서울시와 유기적으로 소통 및 협력한 결과다. 기존 수유역~종각에서 도봉보건소~종각으로 연장돼 도봉구 대중교통 거점인 쌍문역을 경유함으로써 버스와 지하철 간 환승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새벽 출근시간대 이동하는 주민들을 위해 맞춤버스 8146번 버스가 지난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146번과 운영되는 노선은 동일하나 146번 버스의 첫차 시간(4:05분)보다 15분 빠른 3시 50분부터 운영되며 평일 하루 총 3회(3시 50분, 3시 55분, 4시) 운영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출근전용 8101번과 새벽전용 8146번 운행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출근하는 구민들의 교통복지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고 구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근전용 8101번 노선도. (사진=도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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