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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8일간 유럽 출장…출입국·이민정책 논의

강지수 기자I 2023.03.06 12:37:50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이 8일간 유럽 3개국을 방문해 출입국·이민정책을 살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사진=뉴스1)
한 장관은 8일 프랑스 파리의 내무·해외영토부와 이민통합청을, 9~10일에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법무안전부와 이민귀화청을 각각 방문한다. 이어 13~14일에는 독일 베를린 연방내무부와 뉘른베르크 연방이민난민청을 찾아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법무부는 “오랜 기간 다양한 이민과 이주정책의 파도를 겪은 유럽 주요 국가들과 관련 정보와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교환하고, 원활한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국가 백년대계로서의 출입국·이민정책을 제대로 연구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법무부는 올해 업무보고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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