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자영업자 전용 KB모바일 앱 시연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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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윤석헌(사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모바일 플랫폼 ‘KB 브리지’ 시연회에 참석했다. KB 브리지는 국민은행이 자영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관 430여 개가 제각각 운용하는 정책 자금을 자영업자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추천하고, 금융 지원 제도, 정책 자금 지원 기관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은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이용자뿐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윤 원장은 “KB 브리지가 바쁜 자영업자에게 손안의 작은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앱을 개발한 국민은행 직원 등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