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 관광기업 1곳당 최대 1080만원 인건비 보조

이선우 기자I 2024.02.28 11:58:01

2024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신규 채용 직원 1인당 최대 540만원 보조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중소 관광기업 대상 고용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관광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채용 시 고용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 장려금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근로자 1인당 월 180만원씩, 최대 3개월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업 한 곳당 최대 2명까지 지원해 최대 1080만원까지 인건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단, 해당 근로자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정규직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인원이어야만 한다.

올해 사업은 지원조건과 우대사항이 이전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지원대상 사업체는 지난해 18개에서 25개로 늘고, 기업당 지원하는 고용 장려금도 1인당 36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확대됐다. 근로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의 기회도 올해부터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 1일까지다. 기간 중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신청 접수를 받아 지원 적격여부를 심사한 뒤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정해진 이메일로 송부하면 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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