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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최근 국내 제약회사들의 연구개발(R&D)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이 증가하면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책임경영 및 비재무 정보 공시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딜로이트 CSII는 라운드테이블에서 국내외 사회적 가치 동향 및 우수기업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제약회사들이 책임경영을 통해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전략 및 과제를 공유했다.
CSII가 제시한 CSR 핵심 동력은 △사회적 가치 기반 비즈니스 전략 △사람과 조직문화 △평가와 커뮤니케이션 △통합 운영 관리체계 등 4가지다. 또 이를 위한 사회공헌 모델링 전략·CSR 평가 툴킷·CSR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 등을 공유했다.
대원제약과 동화약품, 보령제약, 일동제약, 한미약품 등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한 제약회사 CSR 담당자들은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CSR 선진사례 분석과 딜로이트의 방법론을 통해 각 기업의 개선과제와 방향성을 고민한 데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남진 딜로이트 CSII 리더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등 글로벌 선진 제약회사들은 CSR 목표를 수치화하고, 해당 성과 달성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현황판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정도로 책임경영 수준이 높다”면서 “딜로이트 사회적가치전략센터는 앞으로도 주요 이슈 발굴 및 심층적인 사례 분석을 통해 소셜임팩트 라운드테이블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