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 스위트 스파클링와인 ‘다다’(DADA)는 부담 없는 소용량에 알코올 도수 5% 로 디저트와 가볍게 즐기기 좋다. 여기에 청포도와 청사과 등 과일 향기를 품고 있어 초콜릿 원재료인 카카오에 남아 있는 쓴맛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가격도 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
호화롭게 즐기고 싶다면 프리미엄 디저트 와인인 ‘아이스바인’을 선택하면 된다. 언 상태의 포도를 수확해 만든 와인인 ‘이니스킬린 골드비달’(Inniskillin Gold Vidal)은 당도가 높아 디저트와 함께 마셔도 맛이 흐려지지 않는다. 가격은 17만원이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디저트는 우리가 흔히 마시는 일반적인 드라인 와인과는 맞지 않는다”며 “디저트의 단맛이 와인의 과일 풍미를 약화시키고 와인의 신맛만 남게 하기 때문에 동등한 당도의 디저트 전용 스위트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