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기상청은 필리핀 부근을 지나고 있는 태풍 ‘다나스’가 타이완을 거쳐 21일께 서해로 진입한 뒤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에는 백령도 남쪽 120km 해상까지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다나스’의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이러한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21일부터 그 다음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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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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