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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친환경대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친환경대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과 협력해 소비자들이 쉽게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녹색매장을 함께 선보인다. 온라인 녹색매장에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기기 등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2000여개의 녹색제품이 준비됐고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화면 상단에 ‘녹색제품 정보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바로가기 단추’가 있어 소비자가 해당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대전 홈페이지에는 친환경 소비생활 확산을 위한 제도, 제품 및 기업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에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사용 장소를 거실, 주방 등 주요 주제 및 공간별로 구분해 녹색제품 사용에 따른 환경성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환경기업 홍보관’ 등에서는 슈라앤쇼라(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빨대를 개발한 기업), 코햄체(웨딩드레스를 새활용하여 가방을 생산하는 기업) 등 우수환경 기술?제품을 보유한 83개의 환경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 그린카드?에코마일리지 제도 등 녹색제품 구매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 및 정보도 소개한다.
이 밖에 참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국산제품의 친환경 이미지제고를 위해 부대행사로 ‘동남아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설명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친환경대전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입점 설명회에서는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의 온라인 시장 규모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방법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환경중소기업들에게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 녹색소비 실천이 일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