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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전성시대'…북튜버 겨울서점의 유튜버 이야기

이윤정 기자I 2019.02.20 10:33:24

'1인 미디어 시대, 유튜버 이야기'
2월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북튜버 김겨울(사진=국립중앙도서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북튜버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1인 미디어 시대, 유튜버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북튜버(Booktuber)란 책과 유튜버의 합성어로,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김겨울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2년여 만에 구독자 수 9만 명을 넘긴 대표적인 북튜버이자 ‘독서의 기쁨’과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등 2권의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 노하우, 성공전략, 유튜버가 되는 방법 등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6세 이하의 청소년도 부모와 동반하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주도하는 유튜브를 쉽게 이해하고, 독서 관련 콘텐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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