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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완구, 총리직 수행에 적합한 자질과 능력 갖춰"

강신우 기자I 2015.02.16 11:33:01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은 16일 국회 본회의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처리에 앞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총리직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없고 적합한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이틀간 이 후보자의 총리 자질 능력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재산·병역 의혹 대부분 충분히 소명됐다”며 “비정상적 방법에 의해 야당이 취득한 녹취록은 후보자가 다소 과장되고 거친 표현을 사용한 데 대오각성 사과했고 언론관도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정에서 야당이 의사진행을 방해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단독처리 했다”면서 “이 부분은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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