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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직업 미리 체험해보세요"…'꿈 이야기 원정대' 모집

이윤정 기자I 2020.02.17 10:47:44

무형유산 체험·발표 공연 등
전국 초·중·고 대상 4월 30일까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소년들이 무형유산에 관련된 직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을 통해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 무형유산 원정대: 꿈 이야기’를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5~11월, 총 5회로 운영되는 숙박형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2박 3일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무형유산에 관련된 직업 체험과 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무형유산 전문가들의 직업 세계를 이야기하는 시간과 무형유산 체험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전시실·무형유산 디지털 체험관 관람 △국립무형유산원 공간에 펼쳐져 있는 미션을 팀별로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게임 △2박 3일 동안 배운 무형유산을 뽐내는 발표 공연 및 사진 전시회 등이 있다.

접수 방법은 ‘꿈길’ 누리집에 신청하거나 국립무형유산원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19 무형유산 진로탐색 캠프 성과 발표회’(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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