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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청년기업 계속 지원"

이종일 기자I 2019.12.02 11:27:26

이강호 구청장, 청년기업가와 간담회
"청년의견, 일자리 지원과 정책에 반영"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11월29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이 센터에 입주한 ㈜쉐코 등 16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남동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청년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달 29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이 센터에 입주한 ㈜쉐코 등 16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청년 6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일자리 지원과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기업가들은 창업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이 구청장에게 요구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형가구를 폐기처리하는 업체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는 “남동구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변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은 남동구에서 하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입주 사무실을 무상 제공하고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개소 이후 16개 입주기업 매출액은 9억원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 인원은 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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