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경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중산교 교량 위에 우산과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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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A씨가 중산교 방향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7대 등 장비 35대와 인명 구조견 3마리, 인력 147명을 투입해 중산교 하류 쪽을 중심으로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중산교 아래로는 미호천이 흐른다. A씨가 실종된 당일 해당 지역에는 60㎜ 이상 비가 내려 급류가 형성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