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산하 자선단체 미래의동반자재단은 2003년부터 행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실업가정의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조성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다국적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비즈니스 정장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임직원, 가족, 협력업체 및 친구 등 지인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와 와인을 서빙했다. 최고경영자들은 행사를 위해 콘래드 서울 직원들에게 기본적인 서빙 매너를 교육받았다. 초대된 손님들은 평소에 보지 못했던 최고경영자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은 “12회째 뜻깊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한국 사회에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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