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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17일부터 정당계약

경계영 기자I 2018.12.17 11:08:4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건설은 17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지어지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 59~147㎡ 총 864가구로 구성된다.

지난달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이 6.64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미추홀뉴타운에서 이뤄지는 첫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인 데다 단지 내 교통과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심을 받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은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되며 인천 메디&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크기로 조성된다.

또 단지 별도 동에 들어서는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에서 입주민은 △건강검진 할인 △의료비 감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메디컬서비스 도입은 물론, 원스톱라이프 복합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상품성과 금융조건 역시 뛰어나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속한 인천시는 비(非)규제지역이자 9·13 부동산 대책이 적용되기 전에 분양이 이뤄져 전매제한 1년,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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