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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에 따르면 NCT 드림 ‘ANL’의 음악수익증권 2872주에 대한 입찰이 옥션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폭주하면서 상한가 1주당 1만8200원(시작가 1만4000원 기준 30% 인상)으로 마감됐다.
뮤직카우의 음악수익증권 옥션은 입찰자 중 입찰 가격을 높게 주문한 순서대로 낙찰자를 결정하고 모든 낙찰자에 대해 가장 낮은 낙찰 가격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단일 가격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션 시작가를 기준으로 상한가(+30% 이내) 제한이 있기 때문에, 상한가 입찰로 지정된 모집 수량이 전부 채워지면 옥션은 조기 마감된다.
이번 옥션은 뮤직카우 사업 모델의 증권성 판단이 내려진 2022년 4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입찰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뮤직카우의 성공적인 재개를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신규 옥션이 조기 마감돼 참여가 어려우셨던 일부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곡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