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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영업손실 140억…적자폭 축소

김은경 기자I 2024.04.24 13:53:58

매출 1213억…전년비 7.5% 증가
전지박 사업부문 매출 15.2% 늘어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213억원, 영업손실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50억원 개선됐다.

회사 측은 “전지박 수율 안정화로 적자폭이 축소됐으나 해외 공장 건설과 운영에 따른 고정비 등이 반영돼 적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전지박·동박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전지박 매출은 전년(402억원) 대비 15.2% 증가한 463억원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헝가리 공장 생산 안정화로 주요 고객사 공급 물량이 증가했다. 이달에는 헝가리 공장 전지박 월 출하량이 처음으로 1000톤(t)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과 북미 소재 고객사 공급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274억원) 대비 14.2%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정보기술(IT) 기기 수요 회복으로 디스플레이 전방산업 경기가 호전되며 공급량이 증가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방산업 경기가 아직은 주춤한 상황에서 전지박과 전자소재 사업에서 10%대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특히 전지박 부문은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포함한 고객사들의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동박 역시 인공지능(AI)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향 제품 승인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자소재도 순조롭게 두자릿 수 성장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출발”이라며 “남은 한 해 이들 3개 사업부 모두 좋은 성과를 이루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루스첨단소재 로고.(사진=솔루스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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