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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일 스마트관광도시 온라인 출범식

이종일 기자I 2021.07.29 11:21:46

30일 오후 2시 출범식 영상물 공개
코로나19 감안, 사전 영상제작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30일 오후 2시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온라인 출범식 영상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사전에 주요 인사의 개막 선언, 환영사, 축사 등을 개별적으로 촬영하고 편집 등을 거쳐 출범식 영상물로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출범식 영상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 출범식은 △개회식(개막 선언·홍보영상 상영) △환영사(인천시장)·축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업발표(관광 스마트기술로 날개를 날다 등) △출범식 퍼포먼스 △랜선투어(키오스크·디오라마 시연, 360도 VR개항장 랜선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를 통해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어 인천스마트시티㈜ 등 민간 컨소시엄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구 개항장 일대를 대상으로 관광도시 통합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사업의 주요 서비스로는 △앱으로 개항장 일대를 여행하는 인천이(e)지앱 △역사적 인물과 옛 거리를 재현한 AR·VR 실감형 콘텐츠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위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 제공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편의 증대를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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