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2명 확진…186명 전수검사 중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도봉구 다나병원 입원 중인 환자 2명이 28일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2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박 통제관은 “병원의 환자 166명, 병원종사자 20명 등 총 18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병원은 정신과 전문병원으로 정신질환 관련 입원 시설임을 감안해 위험도 평가 등을 실시하고 확진 환자가 발생한 최초 감염경로와 추가 전파 과정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