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남화토건(091590)이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급등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남화토건은 전거래일 대비 1620원(17.00%)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화토건은 나영산업개발과 576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kbi하남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1.4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31일까지다.
남화토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감소한 517억원, 영업이익은 77% 줄어든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대규모 신규수주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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