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S(006260)는 올 1분기(이하 K-IFRS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157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LS그룹은 LS엠트론의 기계 사업이 중국 등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일본 지진 영향으로 부품 사업 일부가 호조를 보여 영업이익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1% 증가한 3조891억원을, 당기순이익(비지배지분순이익 포함)은 5.2% 증가한 7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동가가 올라 매출이 상승했다"며 "동제련과 전선 사업 매출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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