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해외건설협회, 송영완 신임 부회장 취임

이진철 기자I 2017.07.07 10:57:2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7일 신임 부회장으로 송영완 전(前) 오스트리아 대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영완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송영완 해외건설협회 신임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언어학과를 나와 1980년 외시 14회로 외교부(전 외무부)에 입부해 주시애틀 총영사, 주유엔 공사, 주이집트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 국장 등 주요 외교공관 등에서 외교활동을 했으며, 최근에는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역임했다.

송 부회장은 “36년 이상을 정통 외교 관료로 근무한 그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수주확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특히 불가리아, 이집트, 오스트리아 등 신시장에서의 풍부한 업무경험을 살려 우리 건설업체의 수주시장 다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영완 부회장의 임기는 2020년 7월까지 3년간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