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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1Q 호실적 및 2Q 기대감에 주가 17%↑

정지나 기자I 2024.05.01 23:08:1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소셜 미디어 플랫폼 핀터레스트(PINS)가 1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2분기 긍정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17.38% 상승한 39.2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핀터레스트의 1분기 매출은 7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예상치 7억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센트로 예상치 13달러를 상회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억1300만달러로 예상치 74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월간 활성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예상치 5억500만명보다 많은 5억1800만명을 기록했다.

빌 레디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1분기는 핀터레스트가 월간 활성 사용자수 5억명을 돌파하고 23%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새로운 최고치를 달성한 중요한 분기였다”고 밝혔다.

핀터레스트는 2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8~20% 증가한 8억3500만~8억5000만달러 범위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8억27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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