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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꽃BAT' 캠페인 전개…"화단 조성해 쓰레기 투기 막아요"

남궁민관 기자I 2023.04.21 15:01:08

22일 지구의 날 맞아 자연보호중앙연맹과 캠페인 맞손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AT로스만스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자연보호중앙연맹과 함께 환경 보호 캠페인 ‘꽃 밭(BAT)’을 본격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유택(오른쪽)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전무와 이영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 협의회 회장이 21일 ‘꽃 밭(BAT)’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AT로스만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화분을 설치하거나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게 하는 “넛지이론”에 바탕을 두고 기획됐다. 강요의 메시지가 아닌 아름다운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 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의 뜻을 함께 모았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이번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과 자원 순환, 깨끗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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