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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해병대 사령부와 우수 해병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민대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 소재 해병대 사무실을 방문, 이러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대와 해병대는 향후 △드론·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지식교육 △해병대 장병·전역자를 위한 취·창업교육 지원 △해병대 지원 설명회 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임홍재 총장은 “해병대가 보여주는 인간 존중의 가치와 희생정신은 국민대가 추구하는 교육철학인 공동체정신·실용주의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오래 지속된 국민대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맺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