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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미래부 1차관 "과학문화 확산 지원하겠다"

오희나 기자I 2016.08.04 11:58:29

과학창의축전, 오는 7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민 개개인에 부응하는 다양한 과학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서 환영사를 통해 “올해 행사는 지난 반세기 과학기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가 우리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압축성장을 이뤄냈고 그 핵심 동력은 과학기술에 있다”며 앞으로 “과학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가지 방향에 역점을 두고 과학문화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차관은 “기존 청소년층을 주대상으로 했던 과학교육을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며 “전국 운영 300여개 우리동네 과학클럽, 민간 차원 각종 과학콘서트 등이 이런 노력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연구자 중심 R&D에서 나아가 국민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가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며 “전국 20개 과학관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지원은 물론 온라인 과학콘텐츠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홍 차관은 또 “국내 과학문화 확산 뿐만 아니라 선진 과학문화를 접하도록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국가 과학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전국 과학관을 통해 콘텐츠 전시를 유치하고, 세계 석학들의 과학강연도 들을수 있는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창의축전은 국민들의 다채로운 흥미와 미래 희망을 제공하는 축제와 과학장터로써 한여름 밤의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국민과 같이 가는 과학, 같이 즐기는 과학문화 확산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환 창의재단 이사장은 “최근 과학기술과 혁신이 전 지구적 핵심 어젠다가 됐다”며 “올해 20주년을 맞아 창의축전 동이들이 4차 산업과 지능정보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과학문화를 확산을 통해 창의적 마인드를 제고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과 동측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과학기술 50년을 맞아 개최되는 창의축전은 ‘과학기술이 펼치는 미래희망 100년’을 주제로 과학기술 50년의 성과를 조명하고 과학기술의 미래희망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출연연 등의 원천기술과 기업의 응용기술 체험을 제공하는 ‘미래의 샘’, 상상하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제공하는 ‘상상의 숲’, 중·고등학교 교사·학생들의 쉽고 재미있는 실험 위주의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희망의 터’로 구성된다.

미래의 샘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달탐사 로봇 ‘로버’,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자동차’ 등이 전시되고, SW교육체험부스의 ‘안전한 무인자동차 설계하기’, 재미를 통해 과학지식을 알아가는 모바일 과학 게임과 AR체험 등도 운영된다.

상상의 숲에서는 전국 무한상상실의 다양한 창작 체험프로그램,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물리·ICT융합 및 SW코딩체험, 전국 생활과학교실 책임운영기관들이 모여 운영하는 메이크 교실 등이 열린다.

또한 희망의 터에서는 학교 및 지자체, 과학문화유관기관 등 120여개 기관들의 드론, 홀로그램, 로봇 만들기, 물리·화학 실험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멕시코의 해외 과학실험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며, 공군본부, 부산과학관 등에서도 참여하여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국민이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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