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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조사에 비해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8%포인트나 떨어진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은 3%포인트 늘었다.
긍정 평가를 내린 이들은 이유로 공약 실천(11%), 결단력·추진력·뚝심(7%), 인사(6%) 등을 이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를 내린 이들은 인사(26%), 대통령 집무실 이전(21%), 독단적·일방적(9%), 소통 미흡(7%)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전주까지 부정평가 이유 1위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었으나 인사로 1위가 바뀌어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한 논란이 부정평가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