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스마트홈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음성인식 스피커를 활용해 세대기기 제어도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계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으로도 푸르지오 세대 내 각종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을 통해 편리하게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조회가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최근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가정방역, 카쉐어링, 차량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 서비스 6개사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지난해 홈클리닝, 아이돌봄, 방문세차 서비스 3사와의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가정방역(세스코) △정리수납(덤인) △카쉐어링(휴맥스모빌리티) △차량정비(카수리) △아이돌봄(핀덴아이) △펫돌봄(와요) 서비스를 푸르지오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푸르지오 스마트홈앱을 통해 입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카카오톡 챗봇을 푸르지오 스마트홈앱과 연결해 A/S등 각종 주거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푸르지오 단지 인근에 입점한 상가와 푸르지오 스마트홈앱을 연동해 상가 기본정보 뿐만 아니라 음식점일 경우 메뉴안내, 이벤트, 할인쿠폰, 배달신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간 최대 아파트 공급실적과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우건설에 스마트홈 및 주거서비스 연관 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을 비롯 빅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