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전자 관계자는 “모바일사업 주 고객사의 지난해 신모델에 채택되는 카메라 개수가 늘어났으며 신모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며 실적이 개선됐다”며 “전장사업 기수주분의 양산으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실적 공시와 함께 주당 14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현재 발행주식총수인 1593만310주 기준으로 배당총액은 약 22억원으로 전년 약 16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무상증자 및 자기주식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적 개선에 따라 배당금을 증액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