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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추억의 게임 즐겨요"…LG유플러스, '무너오락실' 이벤트 진행

김가은 기자I 2023.07.21 15:34:42
LG유플러스 직원이 프린팅 박스 키오스크와 무너오락실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전국 80여개 매장에서 ‘프린팅박스’ 키오스크를 활용한 증강현실(AR)게임 ‘무너오락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도록 직영점마다 사진·쇼핑·스마트폰 배움실 등 테마에 맞춰 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플랫폼 전략’을 추진 중이다. 단순한 판매채널을 넘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무너오락실 이벤트는 MZ세대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메타 ‘스파크 AR(Spark AR)’ 기술로 통신매장에서 AR기술, 디지털, 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스타그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AR로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매장 내 무인출력 서비스 ‘프린팅박스’를 비추면 사진을 출력하는 동안 캐릭터 무너를 잡는 게임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8월에는 두더지잡기, 인형뽑기 등 레트로 오락을 AR로 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벤트에 참가한 전원에게 프린팅박스 무료 인화권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단말기, 에어팟맥스, 레트로게임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와이낫(Whynot) IMC1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새로운 경험이나 가치를 얻고 싶어하는 MZ 고객을 위해 AR기술을 결합한 ‘O4O(Online for Offline)’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통신 외 새로운 카테고리와의 신선한 만남을 지속 시도하며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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