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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회용컵 전용수거함 설치는 지난 5월 체결한 환경부-커피전문점과의 자발적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일회용컵의 길거리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서울시-스타벅스-자원순환사회연대가 힘을 모았다.
환경부는 일회용컵 없는 길거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책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서울특별시는 기초지자체와 협의해 일회용컵의 수거·재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전용수거함 설치를 위해 다회용컵 판매수익 1억원을 기부하고,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전용 수거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 활동과 유지 관리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설치사업에 따라 1차적으로 서울시 종로구 6곳, 용산구 4곳, 도봉구 2곳, 동작구 5곳 등 총 4개 자치구 17곳에 전용수거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서울시-스타벅스-자원순환사회연대는 일회용컵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환경보호 서약에 동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회용컵 사용장면을 인증한 시민들에게 다회용컵 1000개와 커피찌거기로 제작한 꽃화분 키트 1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병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길거리에 무분별에게 버려진 일회용컵으로 도시미관이 훼손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사용된 컵은 전용수거함에 넣어주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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