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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본토 확진자 1명 늘어…54명은 역유입

정다슬 기자I 2020.03.27 11:15:20

사망자 5명 발생
中, 28일부터 외국인 입국 금지

△중국 후베이성 황강에 있는 음식점 앞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6일 발생한 중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명을 빼고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확진자가 55명 늘어, 누적 8만 1340명이 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총 329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저장성에서 발생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이에 따라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595명으로 늘었다.

누적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만4588명이고 현재 346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Δ홍콩 453명(사망 4명 포함) Δ마카오 33명 Δ대만 252명(사망 2명 포함) 등 총 738명의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

한편, 중국은 28일 0시를 기점으로 비자와 거류(체류) 자격증을 가진 이들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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