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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금천구, '2019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김기덕 기자I 2019.02.18 10:00:19

공동주택 10인 이상 주민모임 대상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금천구가 이웃 간 소통하고 상생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 금천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단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사업 유형에 따라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6개 주제로 나눠지는 ‘자유공모’와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 공모’다.

총 사업비 규모는 2500만원이며, 공동체별 최대 500만원 이내서 지원한다. 단, 공동체별 사업비의 50% 자부담 조건이다.

구는 자유공모를 신청한 단체가 사업계획서에 ‘에너지절약’, ‘쓰레기감량’ 등 생활문화개선 지정프로그램을 포함할 경우 자부담 10% 낮추는 혜택을 부여해 공동체 생활문화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10인 이상 주민모임으로 입주자 대표회 승인을 받은 공동체활성화 단체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3월 22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금천구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7월 금천구 ‘중앙하이츠 아파트 주민공동체’가 안양천 둘레길 걷기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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