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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더위 떨치기에는 경기평화광장이 최고!!"

정재훈 기자I 2019.06.26 10:37:28

경기도, 8주 동안 '잔디밭영화제-한밤의피크닉'개최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소소한 행복무대’.(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대표 휴식공간인 경기평화광장이 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야외 극장으로 탈바굼한다.

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8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밤 8시 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된 ‘잔디밭 영화제-한밤의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6월 29일 ‘신과 함께-죄와 벌’을 시작으로 7월 6일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7월 13일 ‘스파이더맨-홈커밍’, 7월 20일 ‘아이 캔 스피크’, 7월 27일 ‘주토피아’, 8월 3일 ‘토르-라그나로크’, 8월 10일 ‘위대한 쇼맨’, 8월 17일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는 이번 영화제를 위해 300인치 규모의 대형 에어스크린을 설치, 소소한 간식거리를 먹고 마시며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 잔디밭 영화제 외에도 물놀이장 등 도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경기평화광장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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