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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프렌즈팝콘’ 기부이벤트…WWF에 3000만원 전달

김정유 기자I 2023.07.06 13:39:14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왼쪽)과 WWF 박민혜 국장이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WWF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자사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콘’ 이용자와 함께 모은 기부금 총 3000만원을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환경의 달’을 맞아 ‘프렌즈팝콘’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용자 참여형 연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벤트 참여자 수가 목표 인원(10만명)을 넘은 약 15만명을 달성했다.

이번 기부금은 WWF가 1992년부터 실시한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인 ‘북극 프로그램’에 쓰이게 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ESG 중 E(환경) 영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들과 쉽고 재미있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6월과 12월에도 자사 모바일 캐주얼게임 프렌즈팝콘 등에서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 이용자 하트로 모인 기부금 300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각각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냉방기기와 장애 영유아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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