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8년 프랑스 전자여권 발급을 위한 지문 등록솔루션 독점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프랑스 외국등록증, 모나코 전자주민증 발급 등의 성공적인 수행 성과를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국민(만 16세 이상)들의 전자주민증 발급 사업까지 이번에 독점공급업체로 선정돼 프랑스 내 모든 디지털 기반 신분증 발급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상훈 슈프리마아이디 전략기획총괄 상무는 “유럽연합을 대표하는 프랑스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으로 사업 초기부터 돈독한 파트너쉽을 형성,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현재와 같은 성공적인 사업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현재 유럽연합에서는 전자여권과 더불어 전자주민증을 소지 시 연합내 각 국가 간의 자유로운 이동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지문 등록솔루션과 신분증 판독솔루션의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바 이미 프랑스에서 검증된 당사의 솔루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EES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