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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성균관대 법학과에서 ‘경제위기와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유 의원 측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학교 측에서 주최한 행사에 유 의원이 강연자로 나서는 것”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강연에서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를 진단하고 청년실업 문제와 증세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북대 강연에선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유 의원은 총선 직전 공천파동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달 19일에는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당에서 복당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