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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8일 전국 유치원·학교 1869곳 휴업.. 경기 1362곳·서울 169곳

박지혜 기자I 2015.06.07 21:56:1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8일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적으로 1869곳에 달한다.

교육부는 7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메르스 관련 8일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를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1869곳이라고 밝혔다.

1869곳은 유치원 638개, 초등학교 772개, 중학교 256개, 고등학교 168개, 특수학교 21개, 대학교 11개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유치원 435개, 초등학교 520개, 중학교 224개, 고등학교 162개, 특수학교 15개, 대학교 4개 등 1362곳으로 가장 많다.

그다음 서울이 대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중학교 5곳을 포함해 169곳이고 대전이 대학교 3곳 등 163개이다.

또 충남 138곳, 전북 35곳이고 충북은 대학교만 2곳이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이날 오후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 등 126곳이 8∼10일 일괄휴업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수원, 용인, 평택, 안성, 화성, 오산, 부천 등 7개 지역의 유치원과 학교에 대한 일괄휴업을 명령했다.

경기도 내 유치원과 학교의 휴업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대상 학교 수는 125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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