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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는 스마트 컨슈머인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 높은 로컬라이징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이미 10여 년 전부터 한국어 지원 및 원화 표시, 한국어 상담 서비스, 72시간 배송 시스템을 차례로 구축해왔다.
아이허브가 한국 시장 로컬라이징 강화 전략의 하나로 이번에 도입한 네이버페이는 가입자가 약 3000만명에 달하는 국민 간편결제 서비스다. 네이버 ID만 있으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의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또는 연결된 신용·체크카드 등 원하는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6자리 비밀번호, 지문 인증 등 본인이 설정한 방식으로 인증하여 쉽고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모든 결제 내역은 네이버페이 앱 또는 네이버 앱 및 웹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해외직구 플랫폼인 아이허브에서 결제하려면 비자·마스터카드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필요했다. 하지만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국내 전용 카드 및 해외 겸용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해외직구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최지연 아이허브 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안테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시장에 맞춰 네이버페이 결제 방식을 추가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결제 선택권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허브는 한국 고객들이 해외 직구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