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지난 23일 김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1957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FIU)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에는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을 맡다가 2018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