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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곳서 학습근로자 61명 채용

김재은 기자I 2014.09.11 12:00:0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재원푸드, 한성식품, 부영씨에스티, 부곡스텐레스, 태광공업 등 16개 우수 기술 기업들이 학습근로자 채용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에 식품, 단조금형설계, 웹디자인개발 등 일학습병행제 대상기업 16곳에서 총 61명의 구직자를 신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된 학습근로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설계된 훈련프로그램에 따라 기업현장에서 1~4년의 기간동안 체계적으로 교육훈련을 받게 되며,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 교육훈련기간동안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근로자 신분으로 4대 보험 적용 및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의 보호를 받으며, 훈련프로그램 수료 후 취득한 자격수준에 따라 상응하는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일학습병행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매월 20일까지 관할 지역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일과 학습을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해당기업 관할 고용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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